듀퐁가문 연대기, Hagley Museum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윌밍턴 근처에는 듀퐁 가문과 관련이 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롱우드가든이 대표적인 곳이고, 윈터서(Winterthur)도 그렇고, 이번에 찾은 해글리 뮤지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듀퐁 어린이 병원, 박세리가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며 LPGA 우승을 했던 듀퐁 골프장, 그리고 A.I.듀퐁이라는 이름의 고등학교도 있습니다. 해글리 뮤지엄은 윌밍턴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뮤지엄으로 듀퐁가문(E.I. 듀퐁)이 처음으로 뿌리내렸던 곳(집과 공장 등)을 보존해 놓은 곳입니다. 롱우드가든(피에르 듀퐁)이나 윈터서(A.I.듀퐁)보다 할아버지 세대의 이야기지요. 입장료는 어른 11불, 어르신과 학생 9불, 어린이(6-14세)는 4불인데, 제가 꼭 가입하기를 권하는 '델라웨어 자연사..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