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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태양과 대지의 축복, Hillebrand 와이너리 - Niagara on the Lake

Hillebrand 와이너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할 때 들렀던 곳입니다. 온타리오 호수변으로 와이너리가 엄청 많습니다. 우리가 들린 Hillebrand 말고도 차를 타고 가다보면 길가로 와이너리가 죽 늘어서 있습니다. 중간에 들린 비지터 센터에는 와이너리 지도도 있더군요. 

 

Hillebrand 와이너리에서 소정의 입장료(성인 10불, 어린이 5불)를 내고 와이너리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http://www.hillebrand.com/)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2시, 1시, 4시,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12시부터 4시 사이에 매시간 출발합니다. 중간에 화이트, 레드, 아이스 와인을 한잔씩 맛보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포도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왼쪽은 레스토랑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푸른 하늘, 멋진 구름의 조화가 절묘했습니다. 역시 사진은 그 반의 반도 표현 못하는 군요...--;;


와이너리 설명을 하면서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아이스 와인을 한잔씩 줍니다.


어린이에게는 포도 쥬스가 있습니다.

 


와인을 만드는 포도입니다. 제법 맛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일반 포도에 비해 알이 작습니다.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도 만져보고 조금 맛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야외공연도 한답니다. 뒤에 있는 건물은 레스토랑과 바인데, 비쌀 것 같지요 ^^;; 지하에는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와이너리로 들어왔습니다. 좀 어둡지만, 선선하고 좋습니다.


와인을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오크통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와인샵에는 꼭 안들려도 되지만, 한번 들려본 와인샵입니다. 아이스와인이 자랑이라고 뒤에 쓰여 있네요. 10불 내외의 아주 저렴한 와인은 팔지 않고, 20불 정도부터 가격이 시작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우 손에 아까 딴 포도가 들려 있네요. 그냥 먹기에 좋은 맛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잘 먹더군요. 저희 가족은 여기서 아이스와인을 샀는데, 정말 맛은 좋더군요.